이번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되었다. 도타2, 피파온라인4(fc온라인) 등의 게임들이 채택되었는데 그만큼 프로 게이머를 꿈꾸는 사람도 많아진것 같다.
그래서 프로 게이머는 어떻게 될 수 있는지와 그 외 궁금한 사항들을 모두 모아보았다.
프로 게이머의 탄생
프로게이머의 역사는 그렇게 실지가 않다. 비디오 게임을 주제로 대회에 출전해서 입상하고 상금을 소득으로 하거나 팀에 소속되서 급여를 받는다면 프로라고 칭할 수 있는데 이렇게 프로게이머라고 할 수 있는 개념이 탄생하게 된것은 1998년 스타크래프트가 등장하면서 부터다.
그 시절 PC방에 가보면 거의 대부분이 리지니 혹은 스타크래프트를 하고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때 스타크래프트의 성황으로 인해서 게임으로만 먹고사는, 프로 게이머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국내 최초의 프로게이머라고 불리는 신주영 그리고 1세대 프로게이머로 불리는 임요환, 이기석, 김태형 등이 있었다.
프로 게이머가 되는 방법
프로라는 기준은 좀 애매한데 해당 일을 해서 먹고살면 그게 프로가 되는 것이긴 하다.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한국e스포츠협회(KeSPA)에 등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크게는 두가지 경로로 프로게이머로 등록이가능하다.
1. 대회 입상
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서 4강에 입상하면 준프로게이머의 자격을 얻게된다. 준프로게이머가 되면 프로게임단 드래프트 참여 자격이 생겨서 프로게임단에 입단할 수 있게 되는것이다.
일부 전문대학 및 대학교를 보면 컴퓨터게임 관련학과나 사설학원같은 곳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준비한다고 한다.
여기에서는 전문종목과 일반종목이 있는데 전문종목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서 프로 게이머가 활동할 수 있는 규모가 큰 것을 말하고 일반 종목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 종목들을 말한다. 쉽게말해서 인지도가 얼마나 되냐에 따라서 나뉜다고 보면 된다.
위 리그들을 참고해보자.
2. 프로구단 테스트 및 스카우트
게임을 하면서 엄청난 랭커가 되서 유명세를 떨쳐서 스카우트가 되거나 프로구단에서 직접 지망생을 뽑는 입단테스트를 봐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대회에서 입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실력은 엄청나야 된다.
보통은 평균 몇티어 이상 등의 기본조건이 있고 그 조건을 통과해야지만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 그 이후에 테스트를 거쳐서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이 되고는 한다.
꼭 프로게이머가 되는 경로는 한두가지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해당 게임의 실력만큼은 인정되어야 한다는점은 같다.
데뷔와 은퇴
우리나라에서 프로 게이머로 데뷔할 수 있는 나이는 롤을 기준으로하면 만17세고, 평균 데뷔 연령은 18살 정도라고 한다.
대한민국청소년의회의 한 포스팅에 따르면 사실상 국내 선수중 평균나이는 21.6세인데 25세 이상은 15%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게이머로서의 수명은 짧다고 볼 수 있다.
26세 이상이 되면 은퇴를 고려할 나이가 된다는 것이다. 이후 아프리카TV 또는 유튜브 같은 곳에서 스트리머로서 진로를 변경할 계획도 세울 수 있다.
평균 연봉
진로정보망 커리어넷의 정보에 따르면 현재 프로게이머의 평균 연봉은 5,180만원으로 나타났다. 물론 이건 2021년 기준의 자료이기 때문에 현재는 더 높아졌을 수도 낮아졌을 수도 있다, 롤이라는 게임이 전성기였던 예전 2019년 기사를 찾아보면 e스포츠 프로선수의 평균연봉이 1억 7500만원이라는 조사가 있었다.
다만 이것은 평균일 뿐이고, 각 개인별로 다를 수 있다.
프로게이머라는것은 쉽지 않은 직업인것 같다. 그러나 자신이 정말로 좋아한다면 도전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선택은 자신의 자유이지 않을까 싶다.
📌더 알아보기
–프로게이머 반응속도 테스트 사이트 2곳
–2024 프로게이머 누적 상금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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